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장성우가 동점 홈런을 때렸다.
장성우(KT 위즈)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좌중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0-1로 뒤진 2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장성우는 한화 선발 데이비드 헤일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7월 28일 LG전 이후 3경기만이자 시즌 9호 홈런. 헤일의 KBO리그 첫 실점이기도 했다.
KT는 장성우의 홈런에 힘입어 2회말 현재 한화와 1-1로 맞서 있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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