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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장미화가 카드 빚 때문에 아들에게 돈을 빌렸던 사연을 밝혔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우리 집 최고의 갑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미화는 "제가 근래에 사회적으로 그래서 8개월 동안 행사가 없었다. 그러다보니 카드를 쓰지 않나. 카드가 엄청 밀렸다. 저금해놓은 돈이 없어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을 하다 아들에게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장미화는 돈을 빌리기 위해 일주일 전부터 아들에게 꾸준히 전화를 했다며, 아들이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 사연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장미화의 말을 들은 아들이 가만히 있더니 한숨을 쉬며 얼마냐고 물었다고.
장미화는 "해결됐는데, 제일 힘든 건 뭘 느꼈냐면 자식한테 돈 빌리는 것처럼 서럽고 치사한 게 없더라"라고 덧붙였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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