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안보현이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절친’ 김우빈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이유리, 송창의, 김영민, 안보현이 출연했다. 이들은 오는 25일 첫 방송하는 MBC 드라마 ‘숨바꼭질’에 함께 출연한다.
안보현은 “배우들 중에는 우빈이랑 가장 친하다”면서 “같은 모델학교 출신으로, 군입대할 때도 혼자 배웅 나왔다”고 말했다.
최근 건강을 묻는 질문에 그는 “자주 연락을 안하다가 너무 오랜만에 통화를 했다. 몇 달만에 목소리를 들었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라디오스타’ 나간다고 했더니 너무 좋아해주더라. 좋은 분들 많으니까 편하게 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MC 차태현은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 머리도 사극배우처럼 길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 투병 사실을 전한 바 있다. 현재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 중이다.
[사진 = 라디오스타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