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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벨기에 출신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한국시간) “쿠르투아를 영입했다. 마테오 코바시치는 1년 간 첼시로 임대된다”고 전했다.
2011년 첼시에 입단한 쿠르투아는 3년 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돼 경험을 쌓았다. 이후 첼시로 복귀한 뒤에도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첼시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선 벨기에 대표팀 주전 수문장으로 뛰며 야신상을 거머쥐었다.
레알 마드리드를 쿠르투아를 영입하는 조건으로 이적료 3,500만 유로(약 455억원)과 크로아티아 출신 미드필더 코바시치를 첼시에 1년간 임대 보냈다.
그리고 쿠르투아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낸 첼시는 곧바로 보강에 성공했다.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인 7,100만 파운드(약 1,034억원)을 지불하고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영입했다.
[사진 = 레알 마드리드 SNS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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