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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라온마' 곽정욱 "이름보다 '오정호'로 기억? 오히려 기뻐요" [MD인터뷰②]

시간2018-08-11 09:00:01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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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인터뷰①에 이어서...

배우가 특정 작품에서 찰떡같이 연기를 소화해내면 흔히 '인생 캐릭터'라는 수식어가 수반된다. 더불어 배우 본연의 이름보다는 캐릭터 이름으로 대중에게 불리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배우 곽정욱이 그런 케이스였다.

KBS 2TV 드라마 '학교2013'(2012)에서 오정호 캐릭터로 열연한 곽정욱은 온 시청자들의 미움을 받는 양아치 밉상 캐릭터에서 성장을 거듭하더니 진심 어린 연민까지 이끌어냈다. 당시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곽정욱은 '오정호'라는 이름으로 존재감을 톡톡히 발산했다.

그래서일까. 최근 호평 속에 종영한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극본 이대일, 연출 이정효) 극 초반 곽정욱의 얼굴이 스쳐지나갔을 때 시청자들은 단번에 그를 알아 봤다. 그리고 미비한 분량에도, 후반부 활약을 단언했다. 예상은 적중했다. 그의 실체가 연쇄살인범 김현석 역으로 드러나며 사건의 중심인물로 떠올랐다.

이에 곽정욱은 "제가 오디션 볼 때 감독님이 우려했던 점이었다. 워낙 '학교2013'으로 인상이 강렬하니 시청자들이 저를 기억하면 어떡하냐고 하시더라. 저는 군대도 다녀왔고, 공백기도 길었으니 자신 있게 절대 못 알아본다고 답했는데, 알아봐주시더라. 너무 놀랐다"며 민망해했다.

"제가 딱 얼굴에 처음 보였을 때 검색어에 올랐어요. 감사하기 전에 너무 놀랐어요. '어떻게 제 이름까지 아셨지?' 싶더라고요. 이전까지는 '학교'의 오정호, 양아치로만 아셨거든요. 내 이름을 알고 있고, 나라는 배우를 알고 검색해서 찾아봐주신다는 것에 감사했던 거 같아요. 감동까지 받았어요."

마냥 원망할 수 없게 사연 있는 악역만 골라서 연기한다는 우스갯소리에도 곽정욱은 환하게 웃으며 "저는 오히려 제 얼굴이 세게 생겼다고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사실 오정호 캐릭터 전까지는 거의 악역을 한 적이 없거든요. 오정호가 부각되다 보니까 악역 전문 배우처럼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도 걱정을 조금 했죠. 하지만 아픔 있는 연쇄살인마 연기, 배우로서는 좋은 거 같아요. 단순히 악한 기운만 있는 게 아니고 드라마가 담겨 있으니까요."

다만, 오정호의 아우라가 워낙 강렬했던 탓인지 시청자들은 그를 곽정욱보다는, '오정호'로 기억했다. 존재를 부각시킨 건 반가운 일이나 배우의 입장에서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면 마냥 즐거운 일만은 아니었을 테다. 하지만 곽정욱은 "오히려 저는 그런 반응이 반갑다"며 즐거워했다.

"'어 곽정욱이다!'가 아니라 '얘 누구지? 오정호 아니야?'라는 반응이 좋아요. 배우가 아닌 캐릭터로 남았다는 이야기잖아요. 제 장점은 '어디선가 볼 법한 얼굴'이에요. 제가 그렇게 잘생긴 것도 아니고, 인상 깊게 생긴 것도 아니어서요. 가끔 '내 전 남자친구랑 닮았다'식의 글을 보는데 그런 말들이 정말 반가워요. 일상을 같이 할 수 있는 배우, 좋지 않나요?"

'라이프 온 마스'는 곽정욱이 제대 후 선택한 첫 작품이다. 지난 2015년에 현역으로 입대한 그는 2017년 2월 만기 전역했다. 그리고 1년을 쉬었다. 보통 활동 공백기가 길어지면 초조해할 만도 한데, 곽정욱은 도리어 "제가 선택한 휴식"이라고 의연하게 말했다. 입대 시기도 곽정욱이 스스로 선택했다. 반전의 연속이었다.

"1년은 제가 쉬고 싶어서 쉬었어요. 힘이 들었거든요. 촬영 전까지는 미국에서 부모님과 여행 다니면서 쉬고 공부를 했어요. 이건 제 첫 작품인데 제 생각보다 복귀가 빨랐네요.(웃음) 힘들어서 제 의지로 쉬었어요. 마냥 놀지만은 않았고, 여러 가지를 했어요. 영화하는 동기들과 함께 웹드라마, 단편 영화 등 다 경험했죠. 배우 곽정욱이 아닌 사람 곽정욱으로서요. 배우려고 한 일이에요. 감독님의 말을 더 잘 이해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고, 배우의 눈으로 제대로 준비를 갖추고 싶었어요. 사실 1년 동안 공부를 한 셈이죠."

한창 스타로서 노를 저으려 할 때, 빨리 군대를 간 이유 또한 재정비의 시간이 필요해서였다. 아역 배우 출신이라는 이미지도 벗고 싶었다고. 곽정욱은 "서른 살이 되면 어른이 되어있을 거 같았다. 고등학생 이미지 때문에 어리게 보이는 게 싫었다. '학교' 이후 계속 고등학생 역할만 들어오더라.(웃음) 그래서 군대를 갔다"고 설명했다.

곽정욱은 '이름 없는 배우'를 꿈꿨다. 곽정욱이라는 이름 세 글자보다는 '학교2013'의 오정호, '라이프 온 마스'의 김현석의 느낌으로, 기억되길 바랐다. 그러면서 자신은 "저는 연예인, 스타 느낌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름 없는 배우로 남고 싶어요. '곽정욱'이 연기하는 인물이 아니라, 캐릭터 자체가 어디에 살아있는 듯한 느낌으로만 남아있고 싶어요. 그러려면 제가 더 열심히 해야겠죠? 노력하고, 공부할게요."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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