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한 넥센 히어로즈 투수 김상수가 1군에서 말소됐다.
넥센은 9일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투수 김상수가 1군서 말소됐고, 김동준이 이름을 올렸다. 김상수는 지난 8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서 투구 이후 오른쪽 햄스트링을 부여잡으며 쓰러진 바 있다.
필승조로 활약했던 김상수는 조상우가 이탈한 이후 마무리투수 역할을 맡아 넥센의 도약을 이끌었다. 올 시즌 기록은 44경기 1승 2패 12세이브 14홀드. 넥센은 KIA를 상대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역전승을 따내며 4위로 도약했지만, 씁쓸함이 남은 승리였던 셈이다.
한편, 김동준은 지난달 25일 2군으로 내려간 이후 15일 만에 1군으로 복귀하게 됐다. 올 시즌 1군 기록은 29경기 2승 2패 2세이브 1홀드 평균 자책점 4.80이다.
[김상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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