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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이경규와 개그우먼 장도연이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채널A '도시어부' 녹화 중 제작진은 이경규와 저녁 식사 준비를 하는 장도연에게 "이경규는 어떤 선배냐?"고 질문을 건넸다.
이에 장도연은 조심스러워하며 "(이경규를) 겁내는 후배들이 많다. 몇 번 겪어본 사람으로서…. (이경규를) 무시해도 된다"고 답해 이경규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경규가 빵 터지는 모습을 보이자 장도연은 기세를 몰아 "후배들아, 무시해라. 그리고 춤춰라. 그는 웃을 것이다. 그는 대인배다"고 얘기했다.
이경규와 장도연의 28년차 선후배 특급 케미는 9일 밤 11시 '도시어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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