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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매니저 유규선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했다.
최근 녹화에서 유병재는 고정 방송만 네 개를 꿰차며 방송의 재미를 알아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집을 사고 싶어서 방송을 많이 하는 것"이라면서, 소속사에서 마련해 준 집에서 감사히 살고 있지만 눈치가 보인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유병재는 보고 있는 집이 있느냐는 MC 김숙의 질문에 "있다. 하지만 그 집은 쪽잠 자며 살아야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 중 유병재와 유규선은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쳤다. 유병재는 최근 유규선과 격하게 싸운 일화를 공개해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유병재는 "저희는 잘 안 싸운다. 그런데 최근 다툼 아닌 다툼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유규선이 나에게 물을 뿌리더니 물컵까지 던지더라"고 폭로했다. 유규선은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며 해명, 유병재는 유규선과 그런 점에선 잘 안 맞는다고 토로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병재는 팬들이 자신에게 매니저 유규선의 근황을 묻는다고도 했다. 유규선 역시 "유병재는 여자들 앞에서 천재인 척한다"고 밝히는 등 서로에 대해 뜨거운 폭로전을 펼쳤다.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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