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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레반도프스키가 독일 슈퍼컵에서 골감각을 과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18 독일 슈퍼컵에서 프랑크푸르트를 5-0으로 대파했다. 뮌헨의 공격수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뮌헨은 지난시즌 DFB포칼 결승전에서 프랑크푸르트에 패한 것을 설욕했다.
뮌헨은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나섰고 리베리와 로번이 공격을 이끌었다. 알칸타라, 뮐러, 마르티네즈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라바, 훔멜스, 쉴레, 킴미히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경기에서 뮌헨은 전반 21분 레반도프스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레반도프스키는 킴미히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26분 멀티골을 기록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로번이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또한번 헤딩골로 연결했다. 뮌헨이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가운데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9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뮐러의 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키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뮌헨은 후반 18분 코망이 득점 행진에 가세해 대승을 예고했다. 뮌헨은 후반 40분 알칸타라가 코망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5번째 골을 기록해 승리를 자축했고 뮌헨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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