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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부친상으로 슬픔에 잠긴 가운데 tvN 제작진이 일정을 취소하며 배려했다.
tvN 관계자는 13일 "오는 16일 진행 예정이었던 '대탈출' 기자 간담회가 출연진 사정으로 취소됐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어 "향후 방송 제작 일정은 차질 없이 진행 예정이니 참고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대탈출' 제작진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상황 등을 소개할 예정이었다. 이날 현장에는 '대탈출'을 이끌어가고 있는 강호동을 포함해 김종민, 슈퍼주니어 신동, 유병재, 김동현, 블락비 피오와 정종연 PD가 참석할 예정이다.
하지만 강호동의 부친이 지난 10일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고, 그를 배려해 예정된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강호동은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5' 해외 촬영 중 부친의 별세 소식을 듣고 제작진과 함께 귀국했다.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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