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K리그2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아산이 광주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산은 13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3라운드에서 광주와 1-1로 비겼다. 2위 아산은 이날 무승부로 11승8무4패(승점 41점)를 기록해 선두 성남(승점 43점)과 승점 2점차의 간격을 보이게 됐다. 4위 광주는 8승9무6패(승점 33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광주는 전반전 시작 1분 만에 펠리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펠리페는 이으뜸의 어시스트를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반격에 나선 아산은 전반 44분 구대영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구대영은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수원FC는 비아나와 백성동의 연속골에 힘입어 부천에 2-0으로 이겼다. 수원FC와 부천은 나란히 9승3무11패(승점 30점)를 기록한 가운데 다득점에서 앞선 부천이 5위를 이어갔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