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최정이 아시안게임 브레이크를 2경기 남기고 컴백했다.
SK 와이번스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우타 내야수 최정과 안상현을 콜업하고 우타 내야수 나주환과 우완투수 메릴 켈리를 제외했다.
2년 연속 홈런왕에 오른 최정은 올시즌에도 7월 24일까지 이 부문 선두에 올라 있었다.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7월 24일 인천 두산전 주루 플레이 도중 허벅지 부상을 입고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후 재활을 이어간 최정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최정은 전날 퓨처스리그 경찰 야구단과의 경기에 나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안상현은 데뷔 이후 처음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용마고 출신 1997년생 우타 내야수인 안상현은 2016 신인 2차 지명 때 3라운드에 SK 선택을 받았다.
올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83경기 나서 타율 .292 3홈런 40타점 23도루 56득점.
대신 나주환과 켈리가 제외됐다. 나주환은 시즌 첫 1군 제외이며 켈리는 전날 선발로 나서며 브레이크 전 등판을 마쳤다.
[SK 최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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