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영화 같은 강렬함"…신화, 데뷔 20주년 콘서트 티저 오픈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신화가 데뷔 20주년 콘서트 'HEART'의 티저를 오픈했다.

신화는 오늘(16일) 오전, 데뷔 20주년 기념 공연 'HEART'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에는 마치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영상미와 스릴러 영화를 방불케 하는 장면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영상 초반에는 10주년 공연 당시 화제가 되었던 여섯 남자의 우정과 의리를 그린 영상 일부분이 보여지며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 신화가 눈을 가린 채 의미심장하게 등장하는 20주년 공연 티저가 10주년 공연 영상과 교차되면서 강한 임팩트를 안겼다.

소속사 신화컴퍼니 측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신화 또한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신화는 오는 9월 3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해 공식 팬클럽 신화창조를 대상으로 한 선예매를 오픈한다. 9월 5일 오후 8시 일반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본 공연은 10월 6일과 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를 시작으로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해외투어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신화는 이달 28일 데뷔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EART'를 발표한다.

[사진 = 신화컴퍼니]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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