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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영광이 영화 '너의 결혼식'에 남다른 연기 열정을 쏟았다.
김영광은 '너의 결혼식'에서 오직 승희(박보영)만을 바라보는 순정 직진남 우연 역할을 맡았다.
순수하면서도 진정성 넘치는 모습으로 표현하며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김영광은 극 중 지친 승희의 기운을 북돋아 주기 위해 럼블피쉬의 'Smile Again'을 직접 열창, 몰입감을 높였다.
김영광은 "승희를 위로하고 싶은 마음에서 우러나온 그대로 열심히 부르려고 했다"라고 전했다. 진심을 담은 노래로 훈훈한 현실 남친미를 발산, 관객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교 시절, 미식축구 동아리생 설정을 위해 미식축구에도 도전하기도. 김영광은 촬영 전부터 대학교를 찾아가 미식축구를 배우고 함께 연습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긴 시간 강도 높은 촬영으로 부상을 입기도 했지만 몸을 사리지 않는 뜨거운 열정으로 새벽까지 이어진 촬영을 소화하며 미식 축구 장면을 완성해냈다.
이에 연출을 맡은 이석근 감독은 "미식 축구 장면은 체력적으로 힘든 장면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김영광 배우가 빠르게 배우고 틈틈이 노력해 좋은 장면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너의 결혼식'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사진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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