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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4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3이닝 연속 삼자범퇴다.
105일만에 빅리그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3회까지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특히 3회에는 앨런 핸슨에 이어 데릭 홀랜드, 앤드류 맥커친까지 모두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4회 첫 타자 브랜든 벨트와 만난 류현진은 볼카운트 2-2에서 커브를 던져 중견수 뜬공을 잡았다. 이어 에반 롱고리아 역시 커브를 이용해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 세웠다.
류현진은 다음 타자 버스터 포지마저 유격수 앞 땅볼로 막고 4회를 마무리했다. 3이닝 연속 삼자범퇴이자 4이닝 무실점을 완성했다.
4회 투구수는 16개였으며 이날 총 투구수는 64개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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