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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박나래가 전현무의 기획력에 실망감을 표했다.
17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여름 방학 특집 '여름 현무 학당'으로 2편이 꾸며졌다. 이날 본격적인 '여름 현무 학당' 방송에 앞서 스튜디오에 모인 무지개 회원들은 '현무 여름 학당' 1편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나래는 전현무를 향해 "지금 이렇게 웃을 때가 아니다. 석고대죄를 해도 모자랄 판이다. 보기만 해도 더워죽겠다더라. 저 날씨에 한복이 웬말이냐더라"고 말해 전현무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면서 "융통성도 없고, 기계적인 진행, 문과적인 커리큘럼이다. 더우면 빨리 물놀이로 가야 한다"며 "전현무를 살린 건 놀이기구에서 보인 전현무의 충치였다"고 전했다. 한혜진 역시 "충치라도 있어서 망정이다"고 가세했다.
이에 전현무는 "여름 나래 학교 따라간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박나래는 "댓글들 반응도 여름 나래 학교가 더 재미있다"고 맞받아쳤다. 이에 전현무는 "오늘을 위해서 밑에서 깔아놓은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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