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시안 "커서 무엇이 되고 싶냐고? 아빠" 뭉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이시안이 순수한 매력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39회는 '너보다 예쁜 꽃은 없단다'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설아, 수아, 시안은 아빠 이동국이 야심 차게 마련한 하계 훈련 '와일드 캠핑'에 도전했다. 이동국의 지시에 따라 홀로 숲 탐험에 나선 시안.

이 과정에서 시안 앞에는 어설픈 곰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동국이 시안을 놀라게 하기 위해 분장을 한 것이었다.

울먹이는 시안에게 곰으로 분장한 이동국은 "너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어?"란 질문을 건넸다. 이에 시안은 "아빠"라고 답해 이동국을 뭉클하게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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