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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메달이 보인다. 박상영(한국체대)과 정진선(화성시청)이 나란히 준결승에 올라갔다.
박상영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에페 8강서 샤이 가오 펑(중국)에게 159-로 이겼다. 예선 패배를 설욕했다.
1피리어드부터 치열한 접전이었다. 박상영만 1점을 따냈다. 2피리어드에선 점수를 주고 받으면서 5-5로 마쳤다. 3피리어드에서 주도권을 잡았다. 7-7서 잇따라 5득점했다. 이후 동시타로 점수를 주고 받은 뒤 여유 있게 마무리했다.
정진선은 쿠르바노프 러슬란(카자흐스탄)에게 15-14로 이겼다. 1피리어드서 잇따라 동시타를 주고 받아 4-4 동점. 이후 연속 2득점하며 앞서갔다. 그러나 2피리어드 10-10서 연이어 점수를 내주며 주도권을 내줬다.
12-13으로 3피리어드를 맞이했다. 먼저 1득점한 뒤 잇따라 동시타를 주고 받아 14-14. 이후 정진선이 공격에 성공하면서 승부를 갈랐다. 정진선은 잠시 후 오후 8시40분, 박상영은 9시10분에 준결승을 치른다.
[박상영(위), 정진선(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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