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3' 윤두준♥백진희X안우연♥이주우, 원점으로 돌아간 마음 [종합]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식샤3' 윤두준, 백진희, 이주우, 안우연의 마음이 서로 엇갈렸다.

2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3 : 비긴즈'에서 구대영(윤두준)은 대학시절 친구들과 찜질방을 갔다.

배병삼(김동영)은 드라마를 보면 눈물 흘리는 이지우(백진희)를 보며 "우는 모습도 예쁘다"고 칭찬했다.

다들 친구들이 배병삼의 말에 질색하자 구대영은 "뭐 어떠냐. 착하고 귀엽다. 보면 볼수록 예쁘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말하고도 아차한 구대영은 "내가 지우를 좋아하나"라고 스스로를 돌아봤다.

또한 구대영은 이지우와 실수로 손이 닿자 화들짝 놀라며 당황했다. 이후 구대영은 의도적으로 이지우를 피했다.

이지우 역시 구대영이 자신을 의도적으로 피한다는 것을 알았고, 의아함을 가졌다. 이지우는 "너 나한테 화 났냐. 왜 자꾸 나 피하냐"며 눈물을 흘렸다. 구대영은 "화 난거 아니다. 그냥 내가 좀 그래서 그렇다. 아무래도 나 너..."라며 뒷말을 잊지 못했다.

이후 구대영의 집 사업이 망했고, 두 사람은 서로 마음을 확인하지 못한채 엇갈리게 됐다.

그렇게 현재에서 두 사람은 만났다. 구대영에 대한 마음이 여전한 이지우는 그를 이용하는 이서연(이주우)에게 "대영이를 친구로도 생각하지 않는거다"라며 화를 냈다.

이서연과 선우선(안우연)의 마음도 엇갈렸다. 이서연은 선우선에게 자신이 빚진 돈을 가져왔다. 선우선은 "당신 좋아한다"며 마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이서연의 반응은 차가웠다. 선우선의 마음을 거절한 이서연은 엄마 집에서도 나와 이지우의 집으로 갔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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