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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2회초에도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봉쇄했다.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이어갔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초를 삼자범퇴 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한 류현진은 0-0 스코어가 이어진 상황서 2회초를 맞았다. 2회초에도 기세가 계속됐다. 류현진은 선두타자로 나선 4번타자 마르셀 오수나를 3개의 공만 던지며 중견수 플라이로 막았다.
류현진은 이후에도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봉쇄했다. 폴 데종을 헛스윙 삼진 처리, 이날 첫 탈삼진을 만들어낸 류현진은 이어 제드 저코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익수 플라이로 막아내며 2회초를 끝냈다.
류현진은 2회초에 14개의 공을 던졌고, 2회초까지 총 투구수는 24개였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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