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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DJ DOC 김창열이 아들을 향한 부정적 표현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김창열은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자님. 이러시면 안 됩니다. 아이한테만큼은 이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 좋은 사람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캡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김창열이 캡처한 사진에는 한 매체가 작성한 기사의 헤드라인이 담겨 있다. 해당 기사는 최근 케이블채널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한 김창열의 아들, 김주환 군의 모습을 담은 뒤 그의 키가 180cm인 것을 설명하며 "아들은 전혀 '그것'하지 않네요'라고 적었다.
기사에서 표현하는 '그것'은 김창열을 곤욕스럽게 했던 '창렬하다'임이 추측 가능한 상황. 과거 김창열은 자신이 모델로 나섰던 한 요식업체의 도시락 내용물이 부실하단 이유로 조롱의 대상이 됐던 바 있다.
그러면서 김창열은 "열심히 살게요. 가족 디스 금지요. 좋은 아빠. 좋은 남편. 좋은 사람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가족들은 건들지 맙시다",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창열 인스타그램,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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