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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후광 기자] 대한체육회가 선수단 사기 진작을 위해 격려금을 지급했다.
대한체육회는 22일(이하 한국시각)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총 1044명 중 본부임원을 제외한 993명의 선수 및 지도자에게 1인 2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제종합경기대회에서 전 모든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격려금을 지급한 것은 지난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이후 이번이 두 번째이다.
격려금 지급은 메달 달성 여부와 관계없이 선수들의 사기 진작 및 독려를 위해 진행됐으며 자카르타 및 팔렘방 두 곳에서 동시에 선수단에게 격려금이 전달됐다.
이밖에도 대한체육회는 선수촌에 냉장고와 전자레인지가 없어 불편함을 겪는 선수들을 위해 각 층마다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를 비치하고 라면과 즉석밥 등 레토르트 식품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종목별로 선수촌 인근 한식당 정보를 제공하고, 선수단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 선수단의 원활한 현지 적응을 위한 다각적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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