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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초의 흑인 제임스 본드 탄생이 무산됐다.
유력 후보였던 이드리스 엘바는 22일(현지시간) 굿모닝 브리틴과 인터뷰에서 차기 제임스 본드에 관심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영화계는 비백인 배우가 제임스 본드를 연기할 때가 왔다며 유력 후보로 이드리스 엘바를 지목했다.
최근엔 제작사가 이드리스 엘바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가짜 뉴스’까지 등장할 정도로 차기 제임스 본드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이드리스 엘바가 출연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한 가운데 차기 제임스 본드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영상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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