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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테니스의 '기둥' 정현(22·한국체대)이 끝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23위 정현은 24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세일럼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윈스턴세일럼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스페인)에 0-2(3-6, 3-6)로 패했다.
부스타는 세계랭킹 12위에 올라 있는 선수. 정현은 올 시즌 들어 세 번째로 4강전 진출을 노렸으나 상대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할 수 있는 여러 기회들을 살리지 못하며 끝내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물러나야 했다.
정현은 이제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 출전하며 23번 시드를 받았다. 이 대회는 오는 28일부터 개막할 예정이다.
[정현.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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