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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가수 제시가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10+Star(텐플러스스타)' 9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24일 공개된 화보에서 제시는 강렬한 레드 슈트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독특한 패턴이 인상적인 의상으로 섹시한 매력을 과시하는가 하면, 트레이닝복을 착용하고 건강미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제시는 첫 솔로 미니 앨범 'Un2verse'이후 1년 만에 발매된 신보 'DOWN'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그레이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제시는 평소 팬클럽 '제비'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기로 유명하다. 인터뷰를 통해서도 제비를 "가족"이라고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제시는 "그들이 없으면 지금의 나도 없다"며 "제비들이 항상 자신 있게 살았으면 좋겠다. 나도 그렇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내가 더 영감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발전하겠다"고 했다.
2005년에 데뷔해 대세로 자리 잡기까지 스스로 부딪히고 일어섰다는 제시는 "음악을 오래 하다 보니 겁이 없어졌다"며 "다음 신곡도 신선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그는 "'센 언니'라는 건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여러 예능에서 보여준 것처럼 풍부한 끼를 가지고 있는 제시는 연기 도전에 대한 생각도 내비쳤다. 꾸준히 미국 등지에서 러브콜을 받아왔다는 제시는 "자연스러운 기회가 찾아온다면 연기의 꿈을 펼쳐보고 싶다"며 "잘 되든, 안 되든 도전 자체가 의미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도전해보고 싶은 영화로는 '툼레이더'나 '어쌔신' 같은 작품을 꼽았다.
제시의 화보와 인터뷰는 10+Star(텐플러스스타) 9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텐플러스스타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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