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이 이란을 상대로 완승을 거둔 가운데 골키퍼 조현우(대구)의 8강전 활약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다.
한국은 23일 오후(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치카랑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난적 이란을 꺾었지만 이날 경기서 골키퍼 조현우가 후반 11분 부상으로 인해 교체됐다. 조현우는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조현우 대신 골키퍼 송범근(전북)이 투입됐다.
대표팀의 김학범 감독은 이란전을 마친 후 조현우의 부상 상황에 대해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정확하게 들은 것이 없다. 24일이면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김학범호는 조현우의 8강전 활약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경고누적으로 이란전에 결장했던 수비수 김민재(전북)가 팀 전력에 복귀한다.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27일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
[사진 = 인도네시아 치카랑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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