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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시우와 강성훈이 공동 27위로 출발했다.
김시우와 강성훈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파마루스 리지우즈 컨트리클럽(파71, 7385야드)에서 열린 2017-2018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총상금 900만달러) 1라운드서 2언더파 69타로 공동 27위에 올랐다.
PGA 투어 플레이오프가 시작됐다. 1차전은 페덱스컵 랭킹 125위까지 출전한다. 다음주에 진행되는 2차전 델 테크놀리지에는 1차전 성적이 반영된 페덱스컵 랭킹 100위까지 출전한다. 3차전 BMW 챔피언십에는 2차전 성적이 반영된 페덱스컵 랭킹 70위, 최종 4차전 투어챔피언십에는 3차전 성적이 반영된 페덱스컵 랭킹 30위까지만 출전한다. 페덱스컵 랭킹은 정규투어보다 플레이오프 성적이 훨씬 크게 반영된다.
한국에선 김시우, 강성훈, 안병훈, 김민휘(이상 CJ대한통운)가 1차전에 출전했다. 김시우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 강성훈이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각각 2타를 줄였다. 김시우는 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3번홀, 12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강성훈은 4~5번홀, 8번홀, 17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으나 1번홀, 3번홀, 6번홀, 11~12번홀, 14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그러나 안병훈은 이븐파 71타로 타이거 우즈(미국)와 함께 공동 60위, 김민휘는 1오버파 72타로 공동 80위에 머물렀다.
페덱스컵 랭킹 1~3위 더스틴 존슨, 저스틴 토마스,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의 희비는 엇갈렸다. 존슨과 켑카는 4언더파 67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그러나 토마스는 김시우, 강성훈과 함께 공동 27위다.
케빈 트웨이, 제이미 러브마크, 본 테일러, 션 오헤어(이상 미국)가 5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김시우(위), 강성훈(아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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