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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리더 윤두준이 입대 직전 깜짝 V라이브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윤두준은 24일 오후 1시 강원도 화천 제27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갑작스러운 입대로 놀라움을 안겼지만, 입대 직전까지 팬들을 챙기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윤두준은 훈련소 인근 음식점에서 네이버 V앱 V라이브를 진행했다. 약 6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직접 인사를 남기며 의미를 더했다.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윤두준은 "그동안 여러 가지 많은 일이 있었는데 다 설명해드리지 못하고, 천천히 인사 못 드리고 들어가는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 이해해달라"라고 사과했다.
또한 그는 "3일 동안 걱정이 너무 많아서 잠을 잘 못 잤다"라며 "응원 메시지, 동영상 등등은 빠짐 없이 다 봤다. 감사드린다. 외롭지 않은 입소식이 될 것 같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윤두준은 "누구나 가는 거니까, 잘 갔다오겠다"라며 "다녀와서도 많은 분이 응원해주시면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에너지 받아서 열심히 훈련하고 나라를 지킬 테니 걱정하지 말라. 남은 멤버들 들어갈 때까지 응원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특히 윤두준은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조기 종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드라마가 본의 아니게 나 때문에 마지막 방송이 됐다. 마지막까지 시청해주시고 배우분들 응원해달라"라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사진 = 네이버 V앱 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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