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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남녀 복싱 대표팀 10명 중 7명이 부전승으로 1회전을 통과했다.
한국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JIEXPO) 복싱장에서 열리는 남자 복싱 플라이급(52kg), 라이트급(60kg), 웰터급(69kg), 여자 복싱 페더급(57kg) 등 남녀 4체급 1회전에 아무도 출전하지 않는다.
남자 플라이급 김인규(충주시청), 라이트급의 최해주(영주시청), 웰터급의 임현철(대전시체육회)는 부전승으로 16강에 직행했다.
또한 여자 복싱 페더급의 임애지(한국체대)도 부전승으로 8강에 올랐다.
그밖에도 남자 라이트웰터급(64kg) 임현석(대전시체육회), 미들급(75kg) 김진재(한국체대), 여자 플라이급(51kg) 남은진(인천광역시청) 등 7명이 부전승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남자 라이트플라이급(49kg) 신종훈(인천시청), 밴텀급(56kg) 이예찬(충주시청), 여자 라이트급(60kg) 오연지(인천광역시청) 등 3명은 25일 열리는 1회전부터 출전한다.
한국은 4년 전인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신종훈과 함상명(성남시청)이 12년 만에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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