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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스타다웠다. 손완호(인천국제공항)가 손쉽게 16강 티켓을 따냈다.
손완호는 24일(이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이스토라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열린 라트나 지트 따망(네팔)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손완호는 1세트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초반부터 주도권을 손에 넣은 채 경기를 운영한 손완호는 1세트를 21-8로 마쳤고, 2세트 역시 막판 라트나 지트 따망의 추격을 뿌리치고 21-11로 2세트를 마무리했다.
손완호는 오는 25일 리 지이 지아(말레이시아)과 16강전에서 맞붙는다.
[손완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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