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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나 혼자 산다'가 18.1%로 지난 일주일 동안 가장 재미있었던 예능 프로그램 1위로 꼽혔다.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22일부터 23일까지 남녀 24,518명에게 조사한 결과다.
지난 17일에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여름 현무학당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장기자랑 시간이 되자 마마무 화사의 얼굴을 찡그리게 만든 배우 이시언, 나훈아의 ‘나야나’를 부른 래퍼 쌈디, 트와이스의 'TT'를 부른 만화가 기안84 등 개성 넘치는 무대가 시선을 끌었다.
2위는 악역 전문배우들과 함께한 ‘아웃닷컴 레이스’ 편을 방영한 SBS '런닝맨'(8.9%)이 차지했다. 미션비 절반을 다른 멤버에게 주는 의리게임으로 시작된 레이스는 문자메세지를 조작하는 전소민과 당한 유재석, 제작진을 섭외하여 똑같이 문자메세지 조작을 하는 이광수 등 서로 속고 속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3위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6.5%)이 차지했다. 주인보다 매니저 임송을 더 좋아하는 박성광의 반려견인 광복이, 매니저와 광복이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며 질투하는 박성광의 모습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63%P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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