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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오하영이 과거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도전한 사실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JTBC4 '비밀언니' 17회에서는 함께 시간을 보내는 소녀시대 효연과 에이핑크 오하영, 가수 황보와 배우 남보라, EXID 하니와 위키미키 유정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밤 외출을 끝내고 아지트로 돌아온 효연과 오하영은 맥주를 마시며 과거 영상과 인터뷰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초등학교 졸업식 영상이 등장하자 오하영은 "내가 2009년에 효연이 속한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봤었다. 내가 SM을 정말 좋아했다. 그래서 다른 곳은 오디션을 보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을 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오하영은 "물론 데뷔를 못했을 수도 있지만 만약 그 때 합격을 했다면 아마 레드벨벳이 됐을 것이다. 하지만 합격하지 못한 덕분에 지금의 에이핑크를 만났다. 그래서 은인인 것 같기도 하다"고 얘기했다.
[사진 = JTBC4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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