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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단독선두에 올랐다.
디섐보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파라무스 리지우즈 컨트리클럽(파71, 7385야드)에서 열린 2017-2018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총상금 90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3타를 쳤다.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2위 키번 브래들리(미국, 12언더파 201타)에게 4타 앞섰다. 6월 초 메모리얼 토너먼트 이후 2개월만에 시즌 2승에 도전한다. 3라운드서는 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3번홀, 6번홀, 8~9번홀, 11~12번홀, 17~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2라운드서 선두에 오른 페덱스컵 랭킹 3위 브룩스 켑카(미국)는 1타를 잃어 9언더파 204타, 공동 7위로 내려앉았다. 페덱스컵 랭킹 2위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8언더파 205타로 공동 14위, 페덱스컵 랭킹 1위이자 디펜딩챔피언 더스틴 존슨(미국)은 7언더파 206타로 공동 20위다.
강성훈(CJ대한통운)은 5언더파 208타로 공동 36위, 안병훈, 김민휘(이상 CJ대한통운)는 4언더파 209타로 공동 42위, 김시우(CJ대한통운)는 2오버파 215타로 공동 73위다.
[디섐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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