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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다비드 데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있는 조현우 골키퍼에게 영상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조현우(대구FC)가 축구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Shoot for love)와의 컨텐츠 촬영 중 다비드 데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에게 남긴 영상 메시지를 보고, 데헤아가 조현우 그리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 메시지를 직접 보내왔다는 것.
조현우는 평소 데헤아를 존경하는 롤모델로 꼽아 오는 등 많은 인터뷰 등을 통해 데헤아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왔고, 데헤아 또한 러시아 월드컵 이후 대구 FC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조현우의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화제가 된 바 있다
먼저 조현우는 영상을 통해 "앞으로 경기장에서 만났으면 좋겠다"며 "살아있는 한 데헤아는 나의 최고의 골키퍼"라고 전했다. 이에 데헤아는 "한국이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너는 훌륭한 골키퍼야, 행운을 빌게"라고 화답했다.
[사진 제공= ‘슛포러브’]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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