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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여자 스키트 간판 김민지가 개인전 결선에 진출했다.
김민지는 26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사격장에서 열린 산탄총 스키트 본선 2일차 경기 결과 5위로 결선에 올랐다.
전날 1일차 본선에서 1라운드 25점, 2라운드 24점, 3라운드 24점을 기록했던 김민지는 2일차 본선 4, 5라운드에서 각각 22점과 21점으로 부진했다.
이로써 김민지는 5라운드 총점 116점으로 파나리나 올가(카자흐스탄)과 동률을 이뤘지만, 슛오프 끝에 밀려 최종 5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김민지는 상위 6명이 오르는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민지는 2010년 광저우 대회 스키트 개인전, 단체전 은메달리스트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는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땄다.
함께 출전한 손혜경은 5라운드 총점 113점으로 9위에 그쳐 결선에는 오르지 못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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