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후광 기자] 대만전이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의 좌석이 모두 팔렸다.
26일(이하 한국시각) 한국과 대만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야구 1차전이 열리는 GBK 야구장 2000석이 모두 매진됐다. GBK 구장의 수용인원은 3000명이다. 그러나 기자석과 중계석 등으로 좌석이 빠지며 정원이 2000명으로 바뀌었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6일 GBK 야구장에서 대회 남자 야구 조별예선 B조 대만과의 첫 경기를 치른다. B조 1위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경기다.
중요한 경기답게 시작 약 1시간 전인 오후 5시 30분 경 2000석이 모두 팔렸다. 한국은 이날 3루 더그아웃(홈), 대만은 1루(원정)를 사용한다. 경기 시작 전 양 팀 응원단은 일찍부터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앞서 이날 오전에 경기를 치렀던 홍콩 대표팀은 관중석에서 한국과 대만의 경기를 관전하려 했으나 매진으로 인해 경기장을 떠났다.
[GBK 야구장. 사진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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