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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너의 결혼식'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사랑의 타이밍이 가장 어려운 현실남녀의 공감 100% 리얼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의 폭발적인 공감을 얻으며 지난 22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오늘(27일) 공개된 '너의 결혼식' 촬영장 비하인드 컷엔 제작진과 배우들의 고생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흥행 원동력을 엿보게 했다.
연탄재를 바르고 있는 박보영과 가사를 보면서 노래 연습을 하고 있는 김영광의 모습 등 이들의 연기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특히 지난해 한겨울의 혹한 속 하복을 입고 고교시절을 촬영해야 했던 박보영과 김영광. 두 사람은 촬영에 몰입해 있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는 순간 패딩을 입고 모니터를 확인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박보영이 촬영 휴식 시간 중 환하게 웃고 있는 스틸은 유쾌한 에너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양식장에 들어가서 직접 송어를 잡는 촬영을 했던 박보영은 컷 소리와 함께 특유의 사랑스러운 웃음을 보이며 현장을 환하게 밝혔다.
마지막으로 '너의 결혼식'을 통해 미식축구에 도전한 김영광이 쉬지 않고 연습을 하는 모습으로 뜨거운 에너지를 느끼게 했다. 김영광은 새벽까지 이어진 강도 높은 미식축구 촬영에도 대역 없이 장면을 완성했다고 한다.
[사진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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