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탁구, 단체전 예선 4전 전승으로 마무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4전 전승으로 단체전 조별예선을 마무리했다.

김택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펼쳐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단체전 조별예선 C조 예멘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 조 1위로 8강에 나선다.

이날 한국은 장우진(23·미래에셋대우), 임종훈(21·KGC인삼공사), 김동현(24·국군체육부대)을 차례로 내세워 예멘을 완파했다.

한국은 이미 지난 26일 몽골과 인도네시아를 3-0으로 완파한데 이어 홍콩을 3-2로 꺾고 3연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한 바 있다.

한편 남자 탁구 단체전 8강전은 한국시각으로 27일 오후 10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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