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올해도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열린다. 첫 날 KB, KEB하나은행, 신한은행이 승리를 챙겼다.
청주 KB스타즈는 27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18 WKBL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개막전서 아산 우리은행 위비에 67-56으로 이겼다. 김민정이 31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김가은도 3점슛 4개 포함 18점을 올렸다.
KB는 1쿼터를 19-19으로 마친 뒤 2쿼터에 우리은행을 6점에 묶었다. 3쿼터에 추격을 당했으나 4쿼터에 무너지지 않으면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삼성생명에서 이적한 박다정이 19점 15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했다.
뒤이어 열린 경기서 부천 KEB하나은행이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에 71-51, 20점차로 물리쳤다. 하나은행은 김단비가 16점, 김예진이 14점, 신지현과 이수연이 각각 11점씩 넣었다. 삼성생명은 양인영이 17점으로 분전했다.
마지막으로 열린 경기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KDB생명 위너스에 83-64로 이겼다. 유승희가 3점슛 4개 포함 21점, 김아름이 10점 12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했다. KDB생명은 구슬이 17점을 올렸다.
[KB 김민정.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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