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삼매경' 개그맨 허경환, 훈련 모습 공개…"진지할 수밖에"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웃음기 제로’ 주짓수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허경환은 오는 9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 1회 ROAD FC 주짓수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28일에는 ROAD FC를 통해 주짓수를 훈련 중인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평소 격투기 마니아로 알려진 허경환은 정문홍 전 대표와의 오랜 인연으로 종종 ROAD FC 대회장을 직접 찾아 관람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주짓수 수련을 시작했다.

지난 3월 ROAD FC 주짓수 대회 출전을 결심, 본격적으로 훈련에 열을 올리고 있는 허경환은 바쁜 일정을 쪼개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로드짐 강남을 찾아 주짓수 수련에 매진하고 있다.

훈련 모습을 처음 공개한 허경환은 영상 속에서 땀에 젖은 상태로 자세를 잡고 진지하게 파트너와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다.

허경환은 “운동으로 주짓수를 시작했을 땐 몰랐는데 본격적으로 대회 출전이라는 목표를 갖고 훈련을 하니까 진지해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주짓수는 하면 할수록 정말 재미있는 운동입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한편 ROAD FC와 WFSO(세계격투스포츠협회)는 9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제 3회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와 제 1회 ROAD FC 주짓수 대회를 개최한다. 전세계 1,000여개의 ROAD FC 가맹 체육관과 3,000여명의 유소년 꿈나무들이 함께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개그맨 허경환도 주짓수 부문에 출사표를 내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대회는 종합격투기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허경환.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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