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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오!캐롤' 주병진 "데뷔 40년만에 첫 뮤지컬, 단순 호기심 아냐" [MD인터뷰]

시간2018-08-28 17:12:22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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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주병진이 데뷔 40년만에 뮤지컬배우에 도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오! 캐롤' 주병진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뮤지컬 '오! 캐롤'은 1960∼1970년대 숱한 히트곡을 내놓으며 시대를 풍미한 미국 팝스타 닐 세다카의 대표곡 21곡을 모아 만든 뮤지컬. 극중 주병진은 파라다이스 리조트 쇼의 유머러스한 MC이자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애보를 간직한 허비 역을 맡았다.

데뷔 40년만에 뮤지컬에 도전하게 된 주병진은 "진짜 많이 떨렸다. 연습을 하면서 '내가 넘지 못하는 벽 아닌가'라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고백했다.

"노래 해야지, 연기 해야지, 춤 춰야지, 자기 위치 찾아야지, 또 상대방 배우와 호흡을 맞춰야지, 타이밍도 맞춰야지.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오니까 처음에는 혼란스러웠어요. 이를테면 노래를 부르면 다른 노래 가사를 앞에서 부르고 이 노래 가사를 다른 노래에서 부르고, 박자가 1절인지, 2절인지, 내가 서있는 위치가 맞는지 이런 것들이 뒤엉켜서 초기 단계에 적응하는데 굉장히 힘들었죠."

주병진은 첫 공연 이후 '내가 너무 높은 산에 오르려고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방송할 때는 나 혼자 잘 하면 됐다. 사회를 본다든지 코미디를 할 때도 일부 호흡만 맞추고 내 개인기로 특색 있게 하면 반응이 있었다"며 "그런데 이건 절대적인 호흡, 약속이 필요했다. 그간 내가 겪어보지 못했던 예술 분야였다"고 말했다.

"문화예술로서는 뮤지컬이 최고가 아닌가 생각했다"며 뮤지컬에 푹 빠진 마음을 드러낸 주병진은 "초기 단계에 이제 숨 쉴 정도로 적응했다"며 한숨 돌렸다.

높은 산, 높은 벽이라고 표현했지만 주병진은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대한 큰 호기심과 기대감이 있었다. 사업, 운동, 코미디, 뮤지컬 드라마, 토크쇼 등 지속적으로 도전을 해온 그에게 한 번도 도전해보지 못했던 뮤지컬은 더 큰 호기심과 유혹을 불러 일으켰다는 것.

주병진은 "위험한 산인 것을 알았지만 내가 한 번도 도전해보지 못했던 분야에 제안을 받으니까 호기심, 유혹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며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실패할 수도 있지만 최선을 다 한다면 내가 후회없이, 늦게나마 도전해본걸로 만족하지 않을까 생각해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전한 다음 그것을 이겨냈을 때 또 다시 다른 행복감이 나를 찾아줄 것이라 생각했다"며 "멀찌감치 돌아서 내 인생을 돌아봤을 때 나쁘지 않다고 평가했을 때 또 다시 행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임했다"고 덧붙였다.

호기심, 유혹에 이끌려 뮤지컬에 도전했지만 그 마음이 결코 가볍지 않다.

"단순히 호기심에 도전한 것은 아니다"고 강조한 주병진은 "내 인생을 돌아봤을 때 드라마틱한 삶을 만들기 위한 좋은 재료가 눈 앞에 있다고 생각했다. 그것을 놓치고 싶지 않다, 빠져들겠다는 생각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신을 바짝 차릴 수밖에 없었어요. 하지만 제작진들이 격려의 말을 지속적으로 보내주고 허비

역 다른 배우들도 쉬는 날인데도 다 나와서 나를 케어해줘서 너무 힘이 됐죠. 그래서 잊지 못해요. 내가 언젠가는 보답을 할 거예요. 뮤지컬을 떠나 보답해야죠."

그렇다면 혼난 적은 없었을까. 주병진은 "혼을 잘 못 내시더라. 근데 혼낸다는 것은 느낌으로도 알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실수하면 다들 아무 소리 안 한다. 그러면 '잘 할게요' 먼저 실토를 했다"며 "첫날 공연에 말 세마디를 못했다. 내가 안다. 그래서 말씀 안 하시는 게 더 큰 야단이다"고 덧붙였다.

제작진 및 배우들이 자신을 배려하는 것을 알기에 더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 자신이 보여줘야 하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오!캐롤'은 작품의 특성상 관객들의 평균 연령대가 높을 수밖에 없어요. 어쨌든 저는 애드리브는 거의 없지만 그런 것들을 많은 사람들과 매일 공연 전과 후에 협의를 해서 서로 조언해주며 하고 있죠. 불쾌감을 갖고 극장을 나가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정, 추가, 삭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각오도 남다르다. "마무리 될 시점에는 '쟤는 뮤지컬배우 같아'라는 평가를 들을 때까지 까불겠다"고 다짐했다.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관객이 싫어하는 것은 하지 않을 거예요. 극장에서 나가는 순간 좋은 기운을 다 갖고 나갈 수 있게 하겠습니다. 호락호락하게 하지 않겠습니다. 피가 나올 정도로 연습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긍정적으로 봐주시고 계속 지켜봐주세요."

뮤지컬 '오! 캐롤'. 공연시간 145분. 오는 10월 21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

[주병진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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