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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재진 등 3명의 선수가 스케이트보드 결선에 진출했다.
한재진(충남중)과 최유진(경기롤러스포츠연맹)은 28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스케이트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케이트보드 남자 파크 예선에서 4위와 6위에 오르며 결선행 티켓을 얻었다.
한재진은 2004년생(9월 17일)으로 유지웅(2004년 11월 23일)과 함께 한국 선수단 중 나이가 가장 적다.
나이는 어리지만 실력은 다른 선수들에게 밀리지 않았다. 한재진은 63.33점을 받으며 예선에 출전한 10명 중 4위를 기록했다. 8위까지 결선에 진출하는 가운데 여유있게 결선 진출을 이뤘다.
최유진은 58.00점을 기록, 6위에 랭크되며 29일 열리는 결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트리트 예선에서는 은주원(수택고)가 24.9점을 기록, 18명 중 5위를 차지했다. 역시 결선 진출.
반면 한재진과 함께 2004년생인 유지웅(서울롤러스포츠연맹)은 20.8점으로 9위에 오르며 순위 하나 차이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재진.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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