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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중국 출신 가수 백청강이 지난해 직장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백청강은 "내가 2013년 24살 때 직장암 1기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가 MBC '위대한 탄생' 우승하고 1년 만이었는데 앨범을 내고 한창 활동 준비를 하던 중 직장암 1기 진단을 받고 활동 다 접었다"고 밝힌 백청강.
그는 "노래를 하려고 중국에서 한국까지 왔는데 의사가 노래를 못 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 그래가지고 그게 제일 스트레스였다"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백청강은 "그 후 치료를 하고 작년 이맘때 쯤 완치 판정을 받았다"는 희소식을 전했고, 출연진들과 방청객들은 일동 축하 박수를 보냈다.
[사진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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