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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뉴스탑텐' 김부선이 '정직'을 강조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뉴스탑텐'에는 배우 김부선이 출연했다.
김부선은 이재명에 대해 "도지사 취임 때 '책임질 것은 책임지고'라고 하기에 TV 앞으로 갔다. 그런데 '커트, 커트, 예의가 없어'라는 말에 심란했다. 난 아버지에게 교육받기를 '정직함이 최고의 사교다', '정직하면 신용을 얻을 수 있고 굶어죽지 않는다'라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가면쓰지 않고 살아왔는데 그게 우리나라 정서로는 잘 안먹히더라"라고 섭섭함을 전했다.
또 "솔직하게 사과하면 쿨하게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 정치가가 거짓말을 해서 힘을 갖게 되면 결국 고통은 국민들의 몫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앵커가 "그럼 모든 고소를 취하한다는 것이냐"라고 물었고, 김부선은 "그동안의 언행을 보았을 때는 사과는커녕 증거갖고 오라고 하는데, 그럴 줄 알았으면 11년 전 냉동실에 속고쟁이라도 넣어둘 걸 그랬다"라고 말했다.
또 이재명에 대해 "참 구차하기 그지없다. 인간적인 연민마저 든다. 측은하다.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다. 아주 무례하게 거짓말을 하는 거다"라고 쓴소리를 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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