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손흥민(26,토트넘)을 향한 영국 현지 언론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8일(한국시간)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노리는 손흥민이 베트남을 맞아 준결승을 치른다. 21개월 군 복무를 피하기 위해 두 경기가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황의조(감바오사카), 조현우(대구)와 함께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로 발탁됐다.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특유의 리더십으로 동생들을 이끌며 한국을 4강까지 올려 놓았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손흥민이 병역 혜택을 받는 사실상 마지막 대회다. 영국 더 선도 “만약 손흥민이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 향후 2년 내에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는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군 면제를 해준다”고 덧붙였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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