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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CJ ENM 측이 '2018 MAMA(Mnet Asian Music Awards)가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한국, 일본, 홍콩 총 3개 지역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18 MAMA'는 12월 10일 한국(장소 미정)을 시작으로, 12월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Saitama Super Arena), 12월 14일 홍콩 AWE(AsiaWorld-Expo Arena,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로 이어질 예정.
지난해 첫 3개 지역(베트남, 일본, 홍콩) 개최로 아시아 음악 시장의 화합과 교류 확대를 꾀했던 'MAMA'는 올해 역시 글로벌 음악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 분야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MAMA 전문 부문 시상식'을 비롯,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무대로 음악으로 하나 되는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CJ ENM 신형관 음악콘텐츠Unit장은 "수년을 거듭해오며 성장해 온 'MAMA'는 CJ의 문화 역량과 기술이 집대성된 글로벌 음악 축제로, 매년 혁신적인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역시 그 동안의 노하우를 총 집약한 무대로 찾아갈 것"이라며 "국내외 아티스트들은 물론 음악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모든 이들이 주목 받는 명실상부 최고의 글로벌 음악 축제로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MAMA'는 CJ ENM이 주최하는 글로벌 음악 시상식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1999년 '엠넷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에서 개최해 오다 2009년 'MAMA'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사진 = 엠넷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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