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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콜로라도가 전날 역전패를 뒤로 하고 짜릿한 1점차 승리를 챙겼다. 오승환(36)은 휴식을 취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은 72승 60패.
콜로라도는 선발투수 카일 프리랜드가 6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스캇 오버그가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1실점, 웨이드 데이비스가 1이닝 삼자범퇴 무실점으로 막았다.
1회초 카를로스 곤잘레스의 우월 2점홈런으로 먼저 2점을 얻은 콜로라도는 5회말 데이비드 플레처에 중전 적시타를 맞고 1점을 내줬으나 7회초 이안 데스몬드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다시 1점을 달아났다. 8회말 앨버트 푸홀스에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주고 3-2 1점차로 쫓긴 콜로라도는 9회말 마무리투수 데이비스를 마운드에 올려 1점차 리드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9회말 1아웃에 대타로 나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275로 소폭 하락했다.
[오승환.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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