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가 단독선두에 올랐다.
청주 KB스타즈는 29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18 WKBL 박신자컵 서머리그 풀리그 3차전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에 68-64로 이겼다. KB는 3승, 신한은행은 2승1패가 됐다.
2연승을 달린 팀들의 만남. 경기막판까지 접전이었다. KB는 56-56서 연속득점으로 8점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김연희의 연속 골밑득점을 앞세워 극적으로 64-64를 만들었다. 결국 경기종료 31초전 KB 김한비가 정면에서 뱅크슛을 터트렸다. 10.8초전 상대 팀 반칙에 의한 김민정의 자유투 2개로 승부를 갈랐다. 김민정이 21점, 김한비가 17점을 올렸다.
앞서 열린 경기서 부천 KEB하나은행이 우리은행을 74-59로 꺾고 2승1패가 됐다. 김단비가 18점, 김지영이 17점을 올렸다. 우리은행은 3연패에 빠졌다. KDB생명은 삼성생명을 79-65로 잡고 2패 후 첫 승을 따냈다. 진안이 20점을 올렸다. 삼성생명은 1승2패.
[김한비.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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