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문세윤 "치어리더 출신 아내가 먼저 프러포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문세윤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로 부러움을 샀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한끼줍쇼'에서는 '개화동 편'으로 개그맨 문세윤, 박성광이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문세윤의 러브 스토리가 굉장히 화제다. 아내가 미모의 치어리더 출신이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강호동은 "아내가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박성광은 문세윤에 "능력자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문세윤은 "우리 같은 뚱보들이 한 번 안기 시작하면 뼈들은 더 이상 안을 수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폭소케 했다.

특히 문세윤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았다. 군입대 전에 결혼을 하자고 하길래 '지금 결혼하면 둘 다 고생할 거다'라며 거절했다. 그랬더니 '그 고생, 내가 같이 할게'라고 하더라. 그래서 3개월 만에 결혼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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