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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톱모델 수주가 어마어마한 탈색 비용을 공개했다.
29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수주는 "금발로 탈색하고 해외에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완전 흑발이었다"는 수주는 "그런데 반응이 별로 없더라. 뉴욕에 큰 마음 먹고 갔는데 좀 그래서 변화를 줘야겠다고 생각했고 금발을 하게 됐다"는 것.
수주는 "염색을 한 적이 없어서 탈색이 이렇게 복잡하고 힘든지 몰랐다"고 회상하며 "9시 40분에 들어가서 저녁 7시, 8시까지 머리를 태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미국에 담당 컬러리스트도 있다는 수주는 "케어는 몸매관리보다 더 열심히 한다"며 "이걸로 먹고 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탈색 비용도 공개했다. 수주가 "처음 탈색했을 때는 250만원 정도였다. 좋은 데로 가기도 했고"라고 하자 MC 윤종신은 "까만 머리 나면 너무 아깝겠다. '10만원어치 자랐어' 하고"라며 주변을 폭소케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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